군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큰 호응
군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큰 호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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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추진중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해 대야면 보덕리 일원 국방부 부지를 매입해 규모화·집단화된 부지를 확보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해 경영실습 공간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팜 임대 운영 방침을 세우고 청년 농민들에게 시설농업 운영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 농업을 이끌어갈 원예전문가를 양성해 쌀보리 위주 농업에서 벗어나 스마트팜 시설 원예 농업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을 세운 것.

 이어 이곳에 참여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최근 마감한 임차인 모집 결과 5명 정원에 18명이 신청해 3.6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영농정착에 필요한 농업기술과 농업경영 노하우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과 연계돼 이론과 현장실습과 함께 경영실습 스마트팜에서 자가 경영형 교육이 진행된다.

따라서 영농 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시설 운영 역량 제고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1차 서류심사로 지원동기, 영농계획을 평가하고 2차 면접심사로 영농정착 가능성, 창업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 정책과 신동우 과장은 “ 이 사업이 농촌지역 활력 증진 및 군산 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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