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무급휴직근로자 등 생계비·단기 일자리 제공
남원시, 무급휴직근로자 등 생계비·단기 일자리 제공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4.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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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급휴직근로자,프리랜서 등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남원시가 밝힌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생계비 지원 시책으로 조업이 부분중단 또는 전면 중단된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저소득 근로자 91명에게 9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1인당 일 2만5천원 월50만원,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는 것.

사업장 요건은 코로나19 피해 이후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 이후(2020년2월23일)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모든 업종의 사업장이면 가능하다.

남원시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한 저소득층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시책으로 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경우 1인당 월 최대 50만원 2개월의 생계비를 383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 전 3개월의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용역비(노무비)소득금액증명원 등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람으로서 특고·프리랜서 확인자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면 가능하다.

생계비지원은 남원시일자리지원센터(620-5891)로 문의하거나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관련 지원내용이 공고중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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