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종합경기장 자투리 공간에 쌈지 화단 조성해
임실종합경기장 자투리 공간에 쌈지 화단 조성해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4.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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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임실읍 이도리 429-1번지 일원 250제곱미터의 자투리 공간에 쌈지 화단조성을 완료했다.

쌈지화단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이 지역은 원래 공설운동장 순환도로가 개설되면서 생겨난 도로변 유휴 공간으로 잡초만 무성했던 곳이었다.

따라서 군은 도시 미관을 헤쳤던 이 공간에 총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름다운 녹색쉼터로 탈바꿈 시켰다.

화단에는 늘어진 가지 끝으로 붉은색의 꽃이 촘촘이 매달려 능수홍도화라고도 불리는 꽃복숭아 13주와 영산홍 1천470본을 어우러지게 식재하고 바닥에는 5천760본의 꽃잔디로 공간을 가득 메꿈으로써 공설운동장과 순환도로변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경관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도심속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공간 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규모 대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녹색복지를 꾸준히 실현시켜 모두가 살기좋은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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