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후보들 선거운동 마지막날 지지 호소
4.15총선 후보들 선거운동 마지막날 지지 호소
  • 총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20.04.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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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14일까지 각 후보들은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후보들은 선거운동기간의 소회를 밝히거나 마지막 도전이라며 꼭 당선을 기원하기도 했다. 또한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했고 소중한 권리행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후보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여 기호1번 김윤덕을 선택해 달라며 ‘한표 더’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4월15일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또 성공시켜 잘사는 전북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 선거가 될 것이다”며 “선거운동이 끝나는 시간까지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염경석 정의당 전주갑 후보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추모하며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염경석 후보는 “세월호 참사는 한국 사회에 ‘안전’이라는 화두를 던졌다”며 “무고한 학생과 국민들은 왜 사고를 당해야 했는지, 왜 구조되지 못했는지, 우리 사회는 여전히 답을 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상규명을 위해 4.16참사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조사 기간과 인력 보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무소속 전주갑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내일 선거는 대통령 지지율을 묻는 투표가 아닌 전주와 시민을 챙기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일, 땀, 인물을 보고 진짜 일꾼 김광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김광수는 전북발전과 민생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고 같은 4년 김광수와 김윤덕 후보의 실력은 큰 차이가 증명되었다”며 “전주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사람, 시민들을 대변해 할 말을 하는 김광수 만큼은 꼭 당선 시켜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조형철 민생당 전주을 후보는 “전주를 위해 일할 진짜 일꾼 조형철을 뽑아달라”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거리유세, 시장방문, 주민 접촉 등 유권자와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공식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형수 정의당 전주을 후보는 “전주시민 여러분께 정치개혁, 지역발전, 새로운 전주를 만나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 과감한 투표를 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다. 민주당의 30년 기득권 민심불감증정치는 이제 썩을 대로 썩었다”라며, “견제 받고, 견제하는 좋은 정치가 지역발전의 시작”이라며, “새로운 전주에 과감한 투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성주 민주당 전주병 후보는 “전북이 1970년대까지는 발전된 모습이었으나 새만금이라는 글레에를 벗어나지 못해 침체되었다”며 “이같은 결과는 비전을 가진 정치인 부재가 가져온 현상이다”며 일꾼론을 폈다. 김 후보는 또“전주 탄소, 완주 수소, 익산 식품클러스터 등 전북성공시대를 위해 일하겠다”며 “멋지고 공정한 경쟁의 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후보는 “전주시민들이 선택해준다면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열정을 바쳐 의정활동을 펼치고 멈춰라 한다면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며 “차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전북을 대표해서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는 “완주군 봉동과 삼봉지역 공동주택에 연료전지 전기를 공급해 연간 전기료를 15% 절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대부분의 완주 지역 공동주택은 누진세 적용을 받는 월 200KW의 전기를 사용한다”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상당수의 주민들이 전력사용량이 많은 여름과 겨울철에는 전기세 납부에 부담을 느낀다”고 진단했다. 안 후보는 단계별 연료전지 전기 공급을 추진계획에 따라 이를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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