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윤병헌 서장, 해외입국 이송대원 격려
김제소방서 윤병헌 서장, 해외입국 이송대원 격려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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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 윤병헌 서장이 코로나19 해외유입을 막고자 해외입국자 이송지원에 근접 지원하는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임시 부스에는 1일 총 18명의 구급대원 및 행정요원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윤병헌 서장은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응이 장기화되고, 직원들이 전담구급대 운영, 대구 파견근무 등으로 지쳤을 것으로 여겨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따뜻하게 구운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전북소방에서는 인천공항 1·2 여객터미널과 월드컵경기장에 직원을 배치, 24시간 전북지역 방문을 원하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차량 탑승 내역 관리와 이송지원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인천공항을 통한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코로나 19 증상 여부를 판정 받는다.

 이 중 유증상자는 지정병원에 격리돼 코로나19검사를 받게 되며, 도착 후에는 119구급차량 등을 통해 군산, 남원, 익산, 전주에 있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게 된다.

 윤병헌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는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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