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에 군산지역 각계 나서
코로나19 극복에 군산지역 각계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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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에 군산지역 각계가 나서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1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천367만5천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군산교육지원청 소속 기관과 교직원 및 군산 유·초·중·고교(원)장 협의회, 유·초·중·고교(원)감 협의회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박일관 교육장은 “미력하나마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그늘진 곳에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군산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지회장 김창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조합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김창수 지회장은 “하루빨리 이 상황이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시립예술단에서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시민의 고통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성금 모금에 동참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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