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 “제2 체육공원 조성… 시설 인프라 확충 주력”
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 “제2 체육공원 조성… 시설 인프라 확충 주력”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4.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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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체육공원 조성 등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모두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 하겠습니다”

백재운 초대 민간 김제시체육회장은 “김제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체육회, 역동적인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적 실행을 강조한다.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김제시민들이 진정 누릴 수 있는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백 회장은 예산과 인력, 사업 등 사무국의 업무파악을 거의 끝낸 상태이며 타 시·군의 예산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현재 백 회장은 가장 시급한 사안이 안정적인 예산 확보인 만큼 김제시와 김제시의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각 종목단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에 방점을 맞추고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김제시체육회는 추경 예산을 역대 최대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회장은 체육의 경우 전문성과 연속성을 가져야 하는만큼 중·장기 계획을 펼치려 하고 있다.

체육을 통해 지역 살리기에 앞장서고 김제만의 장점을 살려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백 회장은 ▲제2의 체육공원 조성(체육복합센터) ▲체육-문화-관광 연계 등을 구상중이다.

백 회장은 “현재 김제문화체육공원은 포화 상태인만큼 제2의 체육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시설이 갖춰지지 않으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모두 활성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역 살리기 복안으로 김제 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확충 등을 언급했다.

백 회장은 “각종 체육대회나 축제 등이 열려도 잠시 머물 뿐, 자고 가지 않는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해서는 체육과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만큼 이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시내권뿐만 아니라 읍면동 지역에도 체육활동이 활발히 펼쳐질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청소년 체육동아리 활동 지원,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의 연대를 통해 성인 체육과 청소년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뛰고 또 뛰겠다”며 “체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얻고, 김제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김제시체육회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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