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근·현대 사진기록물 수집·보존
군산시 근·현대 사진기록물 수집·보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13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근대 모습을 담은 생활사진을 수집해 향토사 연구 자료로 보존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는 내달 29일까지 군산의 근현대 모습을 담은 생활사진을 수집한다.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사진자료를 수집·보존해 연구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군산의 생생한 근·현대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 전문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자료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 ~ 1970년대 군산의 모습과 생활상을 다음 사진과 필름, 사진이 포함된 인쇄물 등이다.

시민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자료 기증 의사를 밝히면 담당자의 확인을 진행한다.

 이후 기증에 적합한 자료인지를 검토한 후 기증 절차에 따라 기증받아 연구·전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산시 박물관관리과 김중규 과장은 “많은 시민이 소장한 사진 자료가 귀중한 역사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