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임실군이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목욕업 7개소와 세탁업 11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2인 1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업소에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전반적인 위생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세탁업 3개 영역 31개 항목, 목욕업 43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가기준은 일반시설현황, 관련법령에 의해 반드시 준수해야하는 준수사항, 고객 안전성 및 서비스 품질 등의 내용으로 된 권장사항 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 후 평가항목표에 의한 점수를 환산하여 녹색등급인 최우수업소(90점 이상), 황색등급인 우수업소(80점~89점),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80점 미만)로 분류하여 군청 홈페이지에 평가결과를 게재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자에게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를 질적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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