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권 임실군의원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검토 요구
황일권 임실군의원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검토 요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4.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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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황일권 의원(가 선거구)은 13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의견 및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와 관련, “그동안 임실군에서는 전군민 마스크배부, 코로나19 피해 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원 등 발빠른 행정을 펼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황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군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의 소득 저하 실태와 피해상황을 자세하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그에 적합한 해결책을 강구하여 시행착오 없는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년도 상반기에 계획되었던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의 취소 또는 연기로 인한 예산을 활용하여 긴급한 곳에 투입하는 방안을 강구, 생활 안정과 사회적 기본권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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