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지정환 신부 선종 1주기 흉상 제막
故 지정환 신부 선종 1주기 흉상 제막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4.13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13일 故 지정환 신부의 선종 1주기를 맞아 신부의 숭고한 마음을 널리 기리기 위해 임실치즈농협 본점 내에 흉상을 설치하고 1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내부행사로 간단히 진행했으며 故 지정환 신부의 협동정신과 나눔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설동섭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故 지정환 신부이 처음 이땅에 오신 뒤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 끝에 임실을 국내 치즈산업의 최대 중심지로 거듭나게 만들었다”며 “우리도 신부의 도전, 극복정신을 우리 후손들이 본받는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