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진안군지부·진안농협 수박농가 농촌일손돕기
전북농협·진안군지부·진안농협 수박농가 농촌일손돕기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4.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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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가 10일 코로나19 여파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읍 연장리 수박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전북농협 푸드지원센터, 진안농협, 진안군지부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수박 비닐씌우기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범농협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포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발생 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인력수급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성훈 지부장은 “코로나 19 대응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지만,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농촌 일손돕기 등 농촌 지원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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