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이 ‘2020 창작공간 지원사업_교동ART 레지던시’에 함께할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예술인에게 입주형 창작공간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공간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동미술관은 현재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명 내외이며, 회화와 한국화, 조각, 사진, 설치, 뉴미디어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아우른다. 입주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협의 후 기간 변경도 가능)로,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기획전시, 오픈스튜디오, 평론가 매칭 등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예술인은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yodong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교동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전북미술현장에서 축적해온 국내외 작가커뮤니티와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과 교류의 장을 열어주고자 한다”면서 “지역민에게는 보다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전북미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문의 063-287-1244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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