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 발굴 나선다
군산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 발굴 나선다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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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이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T/F팀은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인구 증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임신·출산 ▲양육·보육 ▲노인복지 ▲일자리 ▲정주 여건 분야로 나눠 심도있게 진행됐다.

코로나 19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대면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열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이 기간 참석자들은 열띤 질의와 응답으로 인구를 늘리는 데 효율적인 해법을 강구함으로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원활한 팀의 운영을 위해 총무, 서기를 선출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실을 다져 T/F팀의 역할이 돋보였다.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이라 할 수 있는 T/F팀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수립하는 데 주축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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