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이맘스카페가 13일 드라이빙 스루&워킹 스루 방식으로 장난감 안심대여 서비스에 들어간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오랫동안 가정에 머무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활동 경험 제공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룰 줄여주기 위해 ‘장난감 안심 대여 예약제’를 임시 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장난감 안심대여 서비스는 전화(063-445-7860)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300여 종의 장난감을 군산시 드림스타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장난감 안심 대여 서비스’는 기존의 아이맘스 카페 회원만 가능하고 신규 회원가입 및 대여는 불가하다.
이용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10시~12시(1명), 오후 2시~6시(2명)로 제한해 주중(월~금)에만 운영한다.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김주홍 과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제한된 공간 생활에 지친 영유아와 부모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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