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학교휴업·온라인 개학에 적극 대응
부안교육지원청 학교휴업·온라인 개학에 적극 대응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4.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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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학교 방역체계,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생 생활교육, 온라인 학습 구축 등 개학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3과 고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겠다는 교육부의 발표와 동시에 부안교육지원청 정찬호 교육장은 지원단을 꾸려 부안지역 초중고 현장 방문해 온라인 개학준비 상황에 대해 협의·소통하고 교육지원청 지원이 필요한 부분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지원단을 신속하게 구성해 원격수업 실행의 기술적인 부분 및 기타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학교휴업 장기화에 따라 교사와 학생의 심리적 불안정 현상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이와 같은 현상을 예측하고 wee센터 상담 인력을 활용 심리상담지원단을 구축했다.

 심리상담지원단은 학교 담임교사의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 등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한 2월부터 각 학교의 방역 및 소독과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체계에 대한 점검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정찬호 교육장을 비롯해 부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모두 출연해 코로나19 대응방법의 내용으로 ‘아무노래 챌린지’를 제작하는 등 힘든 시기를 지혜롭고 건강하게 이겨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본 영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교육 가족을 격려했다.

 부안교육지원청 정찬호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학교 방역·소독체계 및 심리적 안정화 상담 등 입체적인 지원과 짜임새 있게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해 안정된 학교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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