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3년물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인 0%대에 진입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 내린 연 0.986%에 장을 마쳤다.
3년물 금리는 장중 0%대를 기록한 적은 있으나 0%대 마감은 사상 처음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1.438%로 7.3bp 하락했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6.2bp 하락, 2.9bp 하락으로 연 1.202%, 연 0.862%에 마감했다.
최근 0%대를 이어온 1년물 금리도 사상 최저 기록을 새로 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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