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간호조무사협회가 정동영 선거캠프를 방문, 정책요구서를 전달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2만명의 회원과 13개 시도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선진국형 간호인력 양성 및 교육제도 도입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근무환경 개선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및 권익향상을 건의했다.
정동영 후보(전주시병)는 “간호조무사분들은 의사·간호사와 함께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를 받아 왔다”며 “일하는 만큼 대접받고, 그를 통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의료안정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생당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간호조무사 사회적 차별 해소 ▲간호조무사 양성제도 개선과 직무교육 제도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시행 및 국가보건정책사업에서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 및 처우 개선 대책 마련 등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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