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 ‘2020 전주단편영화제작지원사업’ 모집
전주영상위원회 ‘2020 전주단편영화제작지원사업’ 모집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4.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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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가 ‘2020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작품을 20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전주지역의 영화 생태계 조성과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목표로한 이번 사업은 올해 5편 내외의 단편영화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총 2,000만원 내외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만 15세 이상 주민등록상 전라북도 거주자이거나 전라북도 소재 대학 이상 재학생(휴학생)이면 가능하다. 1인 1편 접수 가능하며 연출자인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조건을 만 15세로 낮춰 영화·영상문화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연출자는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나리오를 비롯한 제작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전주영상위 이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전주영상위 관계자는 “단편 영화를 준비하는 예비 영화인들을 비롯해 전라북도 영화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부터 진행된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총 7편의 단편영화를 지원한 ‘2019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 선정작 중 김휘중 감독의 ‘형태’는 지난해 전주영상위에서 진행한 상반기 시나리오스쿨의 수강생 선정작으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5.28 ~ 6.6) 지역공모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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