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지상토론] 김제·부안 선거구
[4.15총선 지상토론] 김제·부안 선거구
  • 총선 특별취재단
  • 승인 2020.04.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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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선되면 제1호 법안으로 무엇을 발의 하겠습니까?

 ▲이원택=김제·부안은 지방소멸지수가 위험 수준으로 수십 년 안에 지역이 사라질지 모르는 위기감이 높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1호 법안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방지하는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현재의 정책만으로는 지금의 위기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법 제정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 전수조사와 컨설팅, 중간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이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강소식품 클러스터와 지능형농기계 산업 등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만금 내부개발을 통한 김제·부안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김경민=새만금부지내 김제·부안구역을 드론산업 및 첨단산업특별구역으로 지정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겠습니다. 드론개발종합연구·실험단지가되면 수소연료산업과연계 드론택시를 개발하는등 세계적인 첨단산업 도시로 육성하고 김제·부안농공단지와 연계 ICT정밀농기계및 부품산업이 일어날것으로 기대됩니다. 1만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것입니다.

 ▲김종회=장관급 인구정책부를 신설해 인구 절벽시대를 극복하겠습니다. 인구절벽 시대에 진입한 대한민국, 이대로 둬서는 미래가 없습니다. ‘2019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노인빈곤율도 OECD 최상위 수준으로 사회경제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습니다.

 

2.새만금 해수유통 논란이 많습니다. 해수유통에 대한 견해와 대책을 말씀해 주세요.

 ▲이원택=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합니다. 다만, 방법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우선시되는 저의 입장은 새만금 해수유통 논쟁으로 더 이상 김제·부안 주민들의 반목과 갈등이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문적인 의견과 지식에 근거하지 않는 주장은 또 다시 주민들을 분열과 혼란으로 빠뜨릴 수 있습니다. 새만금 해수유통은 내부개발과 직결돼 있습니다. 전문가 검증을 통해 내부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수질과 개발이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부분 해수유통 이상의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정부의 절차를 존중하며 해수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김제부안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습니다.

  ▲김경민=지난 20여년 4조 4000억원 국가예산을 쏟아붓고도 수질은 5.6급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질향상은 어렵습니다. 농어촌진흥공사가 진행해온 방조제축조 및 매립으로는 미세먼지 제거와 수질향상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습니다. 미세먼지해결과 수질향상을 통해 친환경개발로 자연생태계를 복원해야 합니다.

  시화호가 해수유통을 통해 생태계 복원을 이루었듯이 새만금도 과감하게 해수유통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수변도시로 전환.건설해야합니다.  조력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는 전통적인 칠산어장의 어업과 어민들을 살릴것입니다. 지난 30년간 부안지역 어업손실은 7조8000억에 달합니다.  2020년 30여년의 결과는 지역어민의 눈물과함께 미세먼지와 수질오염만 남았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항의 건설도 새만금잼버리대회도 해수유통이 전제되어야 가능합니다.

 ▲김종회=새만금의 친환경개발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는 즉각적인 해수유통입니다. 20년 동안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해 4조4000억원 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현재 새만금호는 5~6급수의 시궁창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질에서는 기업투자와 인구유입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9000억원을 투입해 국제협력용지에 200만평 규모, 2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수변도시가 악취를 풍기는 5급수 6급수라면 기업도, 사람도 모두 외면할 될 것입니다.

  

 3.후보자께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공약하나를 말씀해주시고 설명부탁드립니다.

 ▲이원택=김제·부안의 내발적 발전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제·부안을 농생명수도,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농어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사람과 돈이 모이는 특화도시로서 기틀을 다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과 첨단농업, 경관농업을 통해 지역 특화농업을 만들어가고, 부안 연해와 근해 어업분쟁 문제도 해결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새만금수목원과 연계한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부안 관광레저용지 60만평 개발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을 유치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김제와 부안, 부안과 김제가 동반성장하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김경민=새만금사업에 묻혀버린 아름다운 변산반도해안길과 김제해안선에 모노레일을 설치 농어민의 소득향상과 부안.김제를 전주한옥마을과 연계, 세계적인 관광거점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제37㎞, 부안 99㎞ 도합136㎞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곳곳에 농수산물판매장,휴게소,공연장등을 설치하고 머물러가는 농어촌관광을 개발하겠습니다. 김제·부안지역민들은 관광협동조합원으로 구성하여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민의 소득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우선 부안동진강에서 줄포 우포리구간 50㎞를 국가예산 1천억원으로 시작 지자체와 지역민이 관광협동조합을 구성.일자리와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가능하게 할것입니다.

 ▲김종회=만 65세 어르신 대상 △임플란트 지원 2개에서 4개로 확대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폐렴13가 무료 예방접종 하겠습니다. 출산보다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은 심할 경우 뇌수막염, 뇌염 등에 이르는 치명적 질병으로서 면역력 약화가 주원인이지만 예방접종비가 16만원~20만원에 이르는 등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어르신 3대 사망원인입니다. 식생활의 변화로 치아가 부실한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소상공인 간이과세기준 및 부가가치세율 조정도 약속하겠습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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