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명·한식·윤달 기간 분묘 개장 사전신고 홍보
김제시, 청명·한식·윤달 기간 분묘 개장 사전신고 홍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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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청명과 한식 윤달 기간 분묘 개장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유·무연 분묘의 유골 개장처리에 대한 적극 홍보 및 건전한 매장 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청명, 한식, 윤달은 개장, 묘지 이장 등 묘지 일하기 좋은 날로 여겨져 묘지 정비가 급증하고 있으며, 묘지 이장, 개장 등의 묘지 정비를 할 때에는 사전 신고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묘지 이장에 대한 사전 절차 이행 없이 처리해 불법행위로 처벌되는 경우가 대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개장 전 기존 분묘의 사진과 함께 분묘의 현존지 읍면동사무소에 개장신고를 해야 하며, 해당 지번과 분묘를 옮기고자 하는 장소, 현재 매장된 시신이나 유골을 처리하는 방법을 사전을 확인해야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장소로 옮겨 매장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적법한 사설묘지에 매장해야 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시는 정읍시 감곡면에 위치한 서남권추모공원 화장장을 공동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장사시설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면서 “만 15세 이상 시신 7만원, 개장 유골 3만 원으로 사전 예약(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을 통해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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