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선정 2020 토트넘 MVP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선정 2020 토트넘 MVP 손흥민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4.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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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 스포츠 화면 캡쳐
/ 스카이 스포츠 화면 캡쳐

 코로나19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영국 SKY SPORTS(스카이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EPL 각 구단별 MVP를 발표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기사에서 올 시즌 토트넘의 경기에서 3분의 2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팀 내 최다인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9번째 시즌중인 그는 지난 1월 노리치시티전부터 2월 아스톤빌라전까지 5경기 연속 골로 절절의 골 감각을 보였으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9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7번의 어시스트는 이번 시즌 클럽 최고의 기록이다.

 그러나 승리의 마지막 순간 찾아온 팔 골절이후 토트넘은 3경기에서 승점은 단 1점에 그쳤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에서 탈락했다.

 통계로 보면 골/어시스트 16(7어시스트, 9골), 찬스 생성 30개, 드리블 93회로 각 부분 1위, 득점 9골로 팀내 2위를 차지하며 토트넘 공격의 핵심임을 수치로 증명했다.

/ 스카이 스포츠 손흥민 부분 화면 캡쳐

 손흥민은 해리 캐인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상황에서 팔 골절 부상으로 팀을 이탈할 때까지 토트넘을 떠받치는 역할을 해냈다.

 현재 손흥민은 영국에서 돌아와 20일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토트넘 구단도 손흥민이 훈련을 받고 5월에 런던에 복귀할 이라고 밝혔다.

한편 EPL의 타구단으로 리버풀 판 다이크, 맨체스터시티 캐빈 더 브라위너, 첼시 윌리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맥과이어, 아스널 피에르 오바메양 등이 MVP로 선정됐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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