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식의 로코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새로운 방식의 로코 MBC ’그 남자의 기억법’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4.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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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그남자의 기억법 / MBC 제공
MBC 수목드라마 그남자의 기억법 / MBC 제공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이 출발 이후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8일 드라마 시청률이 4.0~5.4%(닐슨코리아)를 보이며 수목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모든 것을 잊지 못하는 남자와 살기위해 기억을 잊어 버린 여자와의 로맨스 코미디 장르인 이 드라마는 신선한 소재와 주연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당기고 있는 매력적인 드라마이다.

 8일 방송에서 망각을 못하는 아들을 자신의 좋은 것만을 기억하길 바라며 병을 숨기고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어머니에 대한 마음의 상처에 힘들어하는 이정훈(김동욱)과 이를 옆에서 지켜주면서 아무런 힘도 되어주지 못함에 어쩔줄 모르는 여하진(문가영)의 모습이 안쓰럽게 나왔다.

 그러나 마지막 스토커의 여하진 방에 침임한 후 부터는 로코물에서 갑작스럽게 스릴러물로 변하는 전개로 진행되는 것 같이 보이면서 앞으로 이 드라마의 전개가 남녀간의 알콩달콩한 로맨스에 스토커가 끼어든 스릴러도 삽입돼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에 한층 더 몰입하게끔 만들고 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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