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 코로나19 경제적 지원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 코로나19 경제적 지원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4.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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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취약계층 대상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오아름)는 7일 전북지방경찰청(경찰청장 조용식)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으며, 전라북도 내 범죄 피해자 가정에 300만 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달된 기금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된 범죄 피해자 25가정에 전북지방경찰청‘사회적약자 통합지원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형태로 지원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전라북도 내 소외된 아동들의 권익 신장과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와 함께 2007년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장은 “지역사회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여 관심을 가져 주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지역사회 내 위기 상황을 맞이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전북지방경찰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라북도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긴급구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는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 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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