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선거 요동친다
진안군수 선거 요동친다
  • 총선 특별취재단
  • 승인 2020.04.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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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와 함께 군수직 승계(?)를 경계해야 한다는 바람이 불며 민주당 전춘성 후보에 대한 무소속 이충국 후보의 추격전이 매몰차게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민일보를 비롯한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2차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내로 좁히며 역전 가능성까지 엿보고 있다.

 2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 51.3%, 무소속 이충국 후보 43.6%로 오차범위인 7.7%P 격차를 보였다. 지난 3월 14~15일 실시한 1차 여론조사에서는 전춘성 53.2%, 이충국 15.0%로 38.2%의 격차를 보였었다. 전춘성 후보는 1, 2차 비교에서 지지율이 1.9%P 줄어든 반면 이충국 후보는 28.6%P나 상승했다.

 진안군민들은 당선가능성에 대해서는 전춘성 후보가 54.5%로 이충국 후보 22.5%보다 높게 전망하고 있다.

진안군 관가에서는 주말을 낀 6일 남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변수로 등장할 만한 요인들이 없다고 전망하는 상황에서 무소속 후보의 돌풍이 이어질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과 함께 진안군정의 빠른 안정을 바라는 민심이 민주당 후보에게 표심이 쏠릴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여론조사 방법

 2차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4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전라북도 진안군지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선RDD(Randdom Digit Dialing)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유선 15%·무선 85%)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하였으며 응답률은 38.2%(유선 26.6%, 무선 41.4%)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1차 여론조사 일부 수정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자료로 정정한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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