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절반 “긴급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해야”
전북도민 절반 “긴급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해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4.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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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들중 절반은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소득하위 70%에게 지급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전북도민일보를 비롯한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도내 거주 18세이상 남녀 5천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4.3%포인트)에서 나타났다.

 도민들중 36.66%는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한다’고 응답했고 ‘고소득층을 제외한 하위 70%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50.01%, ‘정부 재정부담이 커지므로 지급해서는 안된다’가 8.85%, 모름·무응답이 4.48%로 조사됐다.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한다’는 설문에서 익산갑지역이 28.3%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에서 4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위 70%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조사는 익산갑지역이 57.1%로 가장 높았고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이 42.9%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갑지역 주민들중 10.7%는 ‘지급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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