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파출소(소장 박현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수막, 벽보 훼손행위가 빈발할 것을 대비해 24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해 훼손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봉동파출소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4월 2일부터 현수막 6개소, 벽보 17개소가 설치돼 있어 선거가 임박해짐에 따라 상대 후보의 선거홍보물을 훼손할 가능성이 커져 특히 심야와 새벽 등 취약시간대 집중순찰을 강화해 선거벽보와 현수막 등 선거홍보물에 대한 훼손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귀 봉동파출소장은 “이번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훼손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철거했을 경우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되는 점을 마을별로 방문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