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후보자를 비방하고자 허위사실을 유포한 지지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8일 군산시선관위에 따르면 다른 후보자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A후보 지지자 3명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은 ‘군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약력 비교표’를 만들어 단톡방과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며 군대를 다녀온 B후보에 대해 군 면제자라고 명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신고 들어온 부분에 대해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며 “사실이 맞다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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