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줄이어
군산지역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줄이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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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끝없는 기부 행렬로 훈훈하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8일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위해 써 달라며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천242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곽병선 총장은 “미력하나마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선한 기부 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군산YMCA(대표 이강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강권 대표는 “취약계층과 고생하시는 의료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산대학교 교직원분과 군산YMCA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이 더욱 살기 좋은 행복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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