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구급차보다 펌프차가 먼저와도 안심하세요
완주소방서, 구급차보다 펌프차가 먼저와도 안심하세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4.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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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는 119안전센터 4개소와 119지역대 3개소로, 7대의 펌뷸런스(pumbulance)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 펌프(pump)차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119 신고 시 구급차 출동으로 공백이 생겼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펌뷸런스 차량에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인력이 탑승하며, 자동심장충격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장비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 시행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에 총 323건의 출동해(심정지 54건, 교통사고 143건 등) 약 330여명에게 응급처치 시행 및 구급활동을 지원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 서비스를 요청했는데 펌프차가 먼저 도착하면 당황하는 국민들이 있다”며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갖춘 펌뷸런스 차량이니 안심해도 된다. 현재 펌뷸런스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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