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 “아이들이 새 신발 신고 폴짝 뛰었으면”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 “아이들이 새 신발 신고 폴짝 뛰었으면”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4.08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리더 이주용)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입학생들을 위해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8일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은 삼례읍사무소를 방문해 새 학기를 시작한 초·중 입학생들에게 새 신발을 신게 해주고 싶다며 40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 간사들이 학창시절 누구나 생각했을 좋은 신발 한 켤레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프로젝트‘폴짝’을 진행해 성사됐다.

 40켤레 값을 모금해 운동화 상품권과 간식을 구입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히고, 응원 손 편지도 전했다.

 이주용 리더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는 등 봄이 더욱 봄 같지 않은 아이들에게 작은 봄이 되어 주고 싶다”며“새 학기에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격려받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준 삼례읍장은“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후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어려운 때 나눔으로 함께 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우리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