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2차 여론조사] 리턴매치 전주시갑, 김윤덕 압도적 선두
[4.15 총선 2차 여론조사] 리턴매치 전주시갑, 김윤덕 압도적 선두
  • 총선특별취재단
  • 승인 2020.04.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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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65.3%, 김광수 14.3%로 51%p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세가 매섭다.

4년만의 리턴매치를 벌이는 전주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 지지도가 과반을 훌쩍 넘으며 현역인 무소속 김광수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김윤덕 후보는 65.3%의 지지도를 기록, 김광수 후보(14.3%)를 51%p 앞섰다.

지난달 16일 발표된 1차 여론조사보다 김윤덕 후보(61.4%)와 김광수 후보(13.5%) 모두 지지도가 올랐지만 격차는 3.1%p 더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 염경석 후보는 6.5%, 기독자유통일당 허성진 후보 1.4%,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후보 1.1%, 무소속 이범석 후보 1.0%, 없음/모름/무응답은 10.4%를 기록했다.

김윤덕 후보는 40대(70.0%)와 화이트칼라(74.3%)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광수 후보는 50대(22.4%)와 농/임/어/축산(39.4%)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염경석 후보는 30대(12.1%), 자영업(10.3%)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김윤덕 후보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 70.2%의 지지를 받았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77.0%를 기록해 타후보를 압도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6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의당 12.9%, 미래통합당 4.9%, 국민의당 3.6%, 민생당 3.2%, 민중당 1.2%, 우리공화당 0.2%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지지 정당으로는 더불어시민당이 3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의당 15.8%, 열린민주당 13.4%, 국민의당 5.6%, 미래한국당 4.1%, 민생당 2.5%로 나타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 가운데 51.0%가 더불어시민당을, 17.6%는 열린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은 미래한국당(58.4%), 국민의당(11.0%) 순으로 지지했다.

아울러 지역구 후보자 선택시 중점 사항은 연령별로 상이했다.

18~29세는 ‘지역을 대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74.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50대의 52.3%는 ‘정부/여당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후보’를 뽑겠다고 응답해 젊은층과 장노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세분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방법

 2차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갑지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5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선RDD(Randdom Digit Dialing)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유선 8%·무선 92%)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하였으며 응답률은 20.0%(유선10.1%, 무선 21.9%)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차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조사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총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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