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2차 여론조사] 익산 갑 김수흥 2위와 격차 더 벌리며 당선가능성 79.3%
[4.15 총선 2차 여론조사] 익산 갑 김수흥 2위와 격차 더 벌리며 당선가능성 79.3%
  • 총선 특별취재단
  • 승인 2020.04.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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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후보 75.2%, 고상진 후보 7.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익산시갑 선거구는 현역 등판이 없는 무주공산으로 정치 신인들의 등장에 관심이 쏠린 곳이다.

 전북도민일보를 비롯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21대 총선 전북지역 2차 여론조사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75.2%로 7.6%를 기록한 민생당 고상진 후보보다 67.6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미래통합당 김경안 후보 3.6%, 민중당 전권희 후보 1.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영수 후보 0.7%, 없음/모름/무응답 11.3%를 기록했다.

 특히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서는 김수흥 후보 81.0%, 고상진 후보 6.7% 등으로 전체 결과보다 김수흥 후보와 고상진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으나 지난 1차 조사 김수흥 69.1%, 고상진 4.9%와 비교해 2차 조사결과에서도 양자 간의 격차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수흥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모든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타 후보보다 높은 가운데, 특히 40대(81.2%), 주부(82.5%)층에서 매우 높았다.

 투표 참여 의향 조사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79.4%를 기록, 지난 1차 76.6%보다 높게 나타나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율이 예상됐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 응답은 13.4%, ‘전혀 투표하지 않을 것’ 1.9%, ‘아직 결정하지 않음’ 4.4%, 모름 0.9%로 나타냈다.

 후보 지지 강도 조사에서는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5.8%이며, 후보별지지 강도는 민주당 김수흥 후보 지지자가 7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김수흥(민) 후보가 79.3%, 고상진(생) 후보 3.1%, 김경안(통) 0.7%, 없음/모름/무응답 16.6%로 나타나 이변이 없는 한 김수흥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유력하게 내다봤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71.4%로 압도적 지지를 받는 등 텃밭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어 정의당 8.9%, 미래통합당 4.7%, 민생당 3.5%, 국민의당 1.3%, 민중당 1.3%, 우리공화당 0.2%, 친박신당 0.2%, 기타정당 1.2%, 없음/모름/무응답 7.4%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지지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이 36.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정의당 13.9%, 열린민주당 10.9%, 민생당 3.6%, 미래한국당 3.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구 후보자 선택시 중점 사항으로는 ‘지역을 대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를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5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정부/여당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36.5%,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 5.8%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방법

 2차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4월 4일부터 4월6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갑지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선RDD(Randdom Digit Dialing)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유선 10%·무선 90%)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하였으며 응답률은 19.6%(유선 16.1%, 무선 20.1%)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차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조사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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