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출신 비례대표 후보들이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묻지마식 투표로 일당독식을 만드는 것은 호남의 힘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길이다”며 “견제세력인 민생당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또 “아직도 중진의원의 경륜이 필요한게 정치의 현실로 호남정치의 부활을 위해 중진의원의 배출이 필요하다”며 “전주병 정동영, 익산을 조배숙, 정읍·고창 유성엽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중 3번 김정화(김제출신), 4번 김종구(정읍출신), 6번 이관승(전주출신), 14번 한성숙(군산출신) 후보가 전북출신이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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