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사 포풀라(대표 박석영)가 전주 인디밴드의 성지로 알려진 딥인투(전주객사 3길 34)의 운영을 맡게 됐다.
그동안 딥인투는 전주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의 공연장으로 사랑을 받아왔고, 타 지역 팀들의 전국투어 공연장으로 이용돼 왔다.
이번에 운영을 맡게된 포풀라는 더 많은 공연을 유치해 활발한 공연문화를 펼치기 위해 공연장에 새로운 대관시스템과 이용규정을 도입한다. 지역 뮤지션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뮤지션은 딥인투를 저렴한 가격에 대관할 수 있는 조항도 명시했다.
또 딥인투에서는 지역뮤지션을 만나는 공연 ‘인디전주’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포풀라’를 통해 공개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qkrtjrdud952@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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