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 코로나19 영향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 연장
전북병무청, 코로나19 영향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 연장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4.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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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1주일 추가 연장한다.

 7일 전북병무청은 “당초 오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해외입국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연장 결정을 내렸다”면서 “다만 일부만 검사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제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수능이 2주 연기됨에 따라 수능일 이후 검사 일자가 결정된 사람을 위해 9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였던 검사 일정도 10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조정됐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오는 4월 20일 이후 검사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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