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르신 돌봄은 “우리가”
코로나19 어르신 돌봄은 “우리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4.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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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어르신 돌봄을 꼼꼼하게 살피며, 코로나19로 우려되는 돌봄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방역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지킴이 대두됨에 따라, 생활지원사들이 세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 5개 수행기관이 권역별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원사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댁에 방문해 후원물품 및 도시락 등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생활환경등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또 수행기관 중 완주지역자활센터 생활지원사들은 본인들이 쓰지 않는 생필품을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아나바다’운동을 전개해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근 생활지원사 김 씨는 사용하지 않는 세탁기를 독거 남자 어르신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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