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중앙회, 농협은행, 생명(손해)보험, 시군지부 등 범농협 차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7일 박성일 본부장과 박병철 노조위원장, 전북농협 경영기획단, 전주완주시군지부 임직원 20여명은 완주군 비봉면 유홍석 농가에서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 농산물의 수급현황 및 판로, 농촌인력문제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최근 농촌의 인력수급 상황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포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코로나 19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소규모농가, 고령농가, 독거농가 등 취약농가, 계절근로자 입국포기에 따른 대체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농촌 일손 돕기를 4월중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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