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신소득 작목 캡 재배로 조기출하
남원 신소득 작목 캡 재배로 조기출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4.07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소득 작목으로 첫 수확에 나선 캡재배 두릅 조기출하

남원시의 신소득 작목인 두릅 생산 판매가 농업인,행정,조합공동법인의 협업으로 결실을 맺어 농가의 높은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7일 남원시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사랑받는 두릅은 2019년부터 남원시에서 가시가 적은 참 두릅묘목을 적극 보급하고 농업기술센터 기술교육, 조합공동법인이 유통체계 구축으로 총 45농가에서 10HA를 재배, 총 10억원의 첫 조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노지생산 두릅의 조기수확을 위해 새순 위에 비닐캡을 씌워 수확을 7일에서 10일정도 앞당겨 1KG 한상자에 30,000원선에 거래돼 지금부터 4월중에 매일 수확해 춘향골농협에서 공동선별해 부산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제철음식이 보약으로 입맛을 당기는 두릅은 봄나물로 옛부터 인기가 좋고 최근에는 면역력 향상에 좋아 소비자의 구매 문의가 많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리산의 자연적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다품목의 봄나물로 소비자의 입맛도 사로잡고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명품 나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