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020년 순창군 청년 혁신가 예비창업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 창업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특히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무료 교육 및 심화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창업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또 디자인 교육지원 외에 시제품 제작지원(MVP: Minimum Viable Product), 도내 창업 관계기관 후속 연계사업 지원, 전국 네트워크 연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준다. 이와 함께 디자인 씽킹교육 수료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전라북도 성공창업 특례보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북도 내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 총 50여팀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우수팀에게는 홍보 영상 제작과 크라우드펀딩 런칭지원 등의 특전도 있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혁신가는 오는 10일까지 순창에 지원자원을 활용할 참신한 아이템을 갖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내려받아 작성 후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허브팀(063-220-891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으로 규제 중이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순창군 김은숙 일자리창출계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