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군산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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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국내 최고의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잇따른 폐쇄라는 큰 악재속에 창업가 육성이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있다.

 그 중심은 지난해 11월 군산상공회의소 3·4·5층에 둥지를 튼 군산시 최초의 ‘청년뜰’이다.

‘청년뜰’은 군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활동, 취업 교육, 역량 계발,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산시 청년 취업·진로·창업 관련프로그램, 예비 창업자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해외 e-커머스 창업교육은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예상된다.

 또한, 예비 창업가를 육성하고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원동력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호남권 창업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군산대가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연장 23억씩 국비지원을 받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으로, 지역 내 20개 기업을 발굴, 육성이 목표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출발한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눈길을 끈다.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창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초기 창업자금 500만원과 매달 100만원의 창업 활동비를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지난해 9월부터 46명의 창업자를 발굴해 돕고 있다.

  이달부터는 분기마다 현장 멘토링을 통해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사전 파악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월명동 시간여행마을에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해 제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수제창작 플랫폼’도 획기적이다.

창업 아이템·제품의 고객 반응을 직접 알아보고 마케팅과 판촉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본과 판매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아 창의적인 제품과 독창적인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면 군산관광 기념품샵 역할도 전망된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예, 패브릭, 가죽창작 등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창업아이템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창업가들의 콜라보레이션도 기대된다.

‘청년 창업가 주거지원사업’은 민선 7기 군산시 야심작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의 혁신적인 청년 창업가 양성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주거 문제 해소가 주목적이다.

 이들의 창업 정착률을 높이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LH 임대주택의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해준다.

 창업의 뜻을 품고 군산에 온 청년들이 정착할 인프라 구축으로 평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창업가들이 망설임 없이 더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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