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취소 결정
김제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취소 결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07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진봉면 2016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보리밭을 거닐며 사진을 찍는 등 가정의달 5월 풍성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김제시 진봉면 ‘제12회 진봉면민의 날 및 2020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지난 6일 운영위원 회의를 열고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진봉면민의 날 및 2020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코로나 19의 국내 및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임영택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지난달 22일부터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정하고 실천해왔지만, 확진자 수가 쉽게 줄어들지 않고 2주간 연장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만큼, 그에 발맞춰 불가피하게 면민의 날 및 보리밭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