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우기홍 기자, ‘제64회 신문의 날’ 맞아 신문협회상 수상
전북도민일보 우기홍 기자, ‘제64회 신문의 날’ 맞아 신문협회상 수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4.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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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 편집국 제2사회부 우기홍(62) 부국장이 한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신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신문협회(회장 홍준호)·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김종구)·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이하 언론3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4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를 축소해 개최, ‘제64회 신문의 날 표어’와 ‘2020년 한국신문상’에 대한 시상만 진행했다.

제64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표어 및 한국신문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64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표어 및 한국신문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년 기념대회에서 시상해 온 신문협회상은 올해는 52개 회원사가 자체적으로 시상했다. 이보다 앞서 전북도민일보는 지난 3일 본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열고 임환 사장이 직접 우 부국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신문협회상을 전달했다.

우기홍 부국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애사심으로 직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지역현안 문제의 탐사와 심층적 취재, 여론환기 등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추전돼 상을 받게 됐다.

임환 사장은 “지역민과 신뢰를 구축하며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언론인으로 모범을 보여온 우 기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홍준호 신문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정통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언론 본연의 자세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며 존재이유”라고 강조한 뒤, “각종 권력으로부터 언론을, 가짜뉴스로부터 진짜뉴스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일체의 부당한 외부 압력과 간섭을 배격하며, 진실보도라는 언론 본연의 가치를 생명줄로 여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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