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미래통합당 전주을 후보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대한방직부지를 전주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며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같이 문화·상업·전시·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지와 삼천 사이의 기존도로 및 도청 주차장을 지하화해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삼천과 연결하여 주민의 휴식공간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 전주시의 책임있는 행정, 기업의 개발이익 공여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개발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전주데이터센터 유치, 정책직구위원회 설립, 사법시험제도 부활 및 대입정시모집 확대 추진, 지역인재채용 의무화법 제정 추진, 세계제일 건강도시 전주 프로젝트 추진, 복지메뉴얼 이수진법 제정 등을 공약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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