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규 심임 부시장 “민생경제 살리기 등 민선7기 역점사업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최명규 심임 부시장 “민생경제 살리기 등 민선7기 역점사업 차질 없이 추진할 것”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4.06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이 우선인 전주시의 시정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안정과 민생경제 살리기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6일 최명규(54) 전주시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돌입하면서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따뜻한 행정과 서민 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민선7기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인 점을 고려해 이날 공식적인 취임식을 취소하고 전주지역 코로나19 비상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사회 전반이 큰 혼란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이 위기가 언제 종식될지 아직은 불투명하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해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전주시는 언제 어디서든지 시민들의 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 부시장은 전주 출신이며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그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행정안전부 특수재난협력관,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특수재난지원관 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 내부에서는 냉철한 판단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주시는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최명규 부시장의 부임으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명규 부시장은 “전주발 착한임대운동, 전국최초 재난기본소득 지원 등 ‘전주형 시책’이 코로나19 비상시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가계안정, 민생경제 살리기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3000여 전주시 직원들과 더불어 민선7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