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자매도시 칠곡군에 특산품 전달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자매도시 칠곡군에 특산품 전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4.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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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이‘코로나19’사태의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매도시 칠곡군 공무원들을 찾아 위문·격려했다.

 지난 1999년부터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칠곡군은 현재 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온 군민과 공무원들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사태로 최전방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칠곡군 공무원들의 일이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완주군자활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완주군 특산품 삼색초코파이(딸기, 망고, 코코아) 900여개를 전달하며 끈끈한‘정(精)’을 나눴다.

이운성 위원장은“‘코로나19’의 최전방에 있는 칠곡군 공무원들의 희생을 잘 알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모범사례가 되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코로나19’대처는 칠곡군 공무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완주군 공무원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 날 칠곡군을 방문한 노동조합 집행위원 등 10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시 셔틀버스 이용, 도시락 준비, 마스크 착용, 상하차 시 전원 소독 등 혹시 모를 지역간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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