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현장점검
완주군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현장점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4.06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농철을 맞아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현장점검을 나섰다.

 완주군에 외국인 근로자는 120개 농가에 36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다. 이들은 3년동안 완주군에서 농업분야 근로를 하게 되며, 성실하게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는 노동부에서 1년 10개월동안 추가로 근무할 수 있게 지정해 준다(총 4년 10개월).

 현재 완주군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에 따른 영농철 인력부족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달 18∼19일 완주군은 외국인 근로자 전담공무원 28명(농업축산과 24, 먹거리정책과 4명)을 지정해, 공무원 1인당 5농가를 전담해 농장을 점검중 이며, 외국인 근로자 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예방관리(마스크, 손소독제), 숙소관리, 출입국 동향 등을 점검 ▲농장주에게는 외국인 근로자 외출, 외박, 모임 등을 철저히 통제 ▲숙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외국인 근로자가 스스로 코로나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