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지난 3일 청소년 출입가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교육청과 정읍시청, 정읍경찰서, 한국BBS중앙연맹정읍시지회 회원 10명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해당 업소에 소독제와 감염병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교육부의 제4차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과 홍보 활동은 정읍시 수성동과 상동 일대 PC방과 노래연습장, 오락실, 만화카페, 룸카페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업주에게는 시설물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당부했다.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의 PC방 출입 등으로 인해 학부모님들의 불안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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