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원사업 시행
군산시 청년뜰 ‘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원사업 시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06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청년뜰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뜰’은 장미동 소재 군산상공회의소 3·4·5층에 둥지를 튼 청년센터와 창업센터의 통합 명칭이다.

‘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은 창업과 관련 정보와 사업계획서 작성기술이 부족한 군산지역 창업자가 대상이다.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대면평가 등 기초단계 지원을 통해 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1차 컨설팅은 사업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작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2차 컨설팅은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스피치 교육, 발표평가 사전 리허설 등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재 모집중인 정부의 주요 창업지원사업은‘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지원사업’, 창업 3년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정부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0’등이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지원사업’은 소셜벤처, 신재생에너지, 여성벤처 등 16개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전국단위 600명 내외로 선정,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자금(최대 1억원)과 아이템 실증 검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다.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부처·지자체·민간합동 창업 경진대회로 예비창업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 15억8천만 원(최고 3억원)과 본선 진출자에 대한 금융지원, 기술개발, 판로지원 등 후속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군산시 일자리창출과 오국선 과장은 “정부지원 공모사업 경험이 적은 창업자들의 기획 역량 강화와 컨설팅 지원으로 군산지역의 창업자들이 정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