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 전당 기획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국비 공모사업 선정
군산예술의 전당 기획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국비 공모사업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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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이 기획한 뮤지컬‘빈센트 반 고흐’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작품비 4천100만원 가운데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오는 8월께 1일 2회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37년간의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올린 작품이다.

고흐 형제가 실제 주고받았던 900여 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에 담긴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특히 고흐의 명작을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해 재구성해 새롭게 해석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또한, 생생하게 움직이는 영상 인터랙션(상호작용) 요소를 사용해 영상만이 줄 수 있는 재미를 감상할 수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한유자 관리과장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작품에 대한 열정만으로 살아온 반 고흐의 삶이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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